KIBEX 2025 특집 인터뷰 중인 '비전바이오켐(Bision Corporation)' 이진호 팀장 I 촬영 - 에이빙뉴스
국제 맥주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Korea Int’l Beer Expo) 2025'가 오는 4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맥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KIBEX 2025 개막을 앞두고, 에이빙(AVING)뉴스 최지훈 편집장이 비전바이오켐(Bision Corporation)의 이진호 팀장을 만나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함께 향후 비전과 방향성, 그리고 이번 전시 참가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비전바이오켐은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저희 회사는 현재 ‘비전바이오켐’과 ‘비전상사’ 두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비전바이오켐은 양조 소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 자체 생산 제품이 중심이고, 비전상사는 사료, 베이커리, 일반 식품 원료를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이다.
1988년 효소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근 40년간 바이오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식품은 물론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효소를 공급하며 성장했고, 최근에는 사료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작년엔 충북 음성에 ‘성본캠퍼스’를 열어 사워도우 제품과 맞춤형 배양 OEM 생산 설비도 갖췄으며, 연매출 480억 원을 달성했다.
KIBEX 관련해선 몰트, 홉, 효모 같은 양조용 기본 소재부터 품질 개선용 PVPP(청징제), 효소 제품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스키 산업 확대에 맞춰 오크칩과 오크배럴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비전바이오켐의 주요 품목 l 이미지제공 - 비전바이오켐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주요 고객사는 어떤 기업들인지 궁금하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비전바이오켐의 주요 고객사는 수제 맥주 업계다. KIBEX를 통해 몰트, 홉, 효모, 청징제 등 수제 맥주 양조에 필요한 다양한 원료를 소개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바이어만 몰트(Weyermann® Malt)’는 업계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다.
홉은 미국 최대 홉 생산업체인 ‘야키마 치프(Yakima Chief)’와 유럽의 ‘바사하스 그룹(BarthHaas Group)’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지만, 국내 양조사들이 다양한 원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양쪽 제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제 맥주 업체들 중 비전바이오켐의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본다. 최소 하나 이상의 제품은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점유율이 높다.
또한 송파에 애플리케이션 센터, 공장에는 분석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사에서 양조 중 품질 문제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샘플을 받아 무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 수제 맥주 업계를 지원하던 마이크로브루어리 협회가 없어지면서,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저희가 이어받게 됐다. 공동구매 방식도 이어가고 있고, 단순한 거래를 넘어 수제 맥주 산업의 파트너로서 협회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국내외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접해보셨을 것 같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우리나라 수제 맥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반적인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본다.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희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
수제 맥주는 원료에 따라 변화해 온 흐름이 뚜렷하다. 초기에는 독일식 전통 맥주가 유행했고, 이후에는 홉 품종 개량으로 IPA(인디아 페일 에일) 같은 향과 쓴맛이 강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지금은 또 다른 흐름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IPA 열풍이 한 차례 지나간 지금, 이를 고집할 것이냐, 아니면 오크칩, 오크통, 또는 산야초처럼 한국적인 소재 등 새로운 원료를 접목해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찾아가고 있다.
KIBEX 2025 특집 인터뷰 중인 '비전바이오켐(Bision Corporation)' 이진호 팀장 I 촬영 - 에이빙뉴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KIBEX 2025 참가를 통해 어떤 목표나 방향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이번 KIBEX 참가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사가 취급하는 주요 원료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바이어만 몰트, 야키마 치프와 바사하스 홉, 퍼멘티스(Fermentis) 효모가 비전바이오켐이 다루는 3대 핵심 원료이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오크배럴, 일회용 케그 등 부가적인 액세서리류도 새롭게 도입해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내부에는 하얀 벽면을 세워 빔프로젝터로 파트너사들의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수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식품업계 연구원들을 초청해, 맥주 원료들이 다른 식품 산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스 내에서 소규모 세미나도 운영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컬래버 맥주도 기획했다. 신규 효모와 홉 원료를 적용해 라거와 RPA(레드 페일 에일) 스타일로 각각 개발했으며, 하나는 바사하스의 유럽 홉을, 다른 하나는 야키마 치프의 미국 홉을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KIBEX 2025에서 비전바이오켐 부스를 방문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수제 맥주 업계와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그간 자사가 해온 일들이 업계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저희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제 맥주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니즈가 계속 있어야 하고, 그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에 비전바이오켐도 늘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한편, KIBEX 2025는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맥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KIBEX와 함께 대한민국 국제 맥주 컨퍼런스 ‘KIBCON’(Korea Int’l Beer Conference)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 ‘KIBA’(Korea Int’l Beer Award)도 진행된다. 동시 개최 행사인 드링크서울(Drink Seoul)에서는 국내외 증류주, 전통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소개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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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맥주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Korea Int’l Beer Expo) 2025'가 오는 4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맥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KIBEX 2025 개막을 앞두고, 에이빙(AVING)뉴스 최지훈 편집장이 비전바이오켐(Bision Corporation)의 이진호 팀장을 만나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함께 향후 비전과 방향성, 그리고 이번 전시 참가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비전바이오켐은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저희 회사는 현재 ‘비전바이오켐’과 ‘비전상사’ 두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비전바이오켐은 양조 소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 자체 생산 제품이 중심이고, 비전상사는 사료, 베이커리, 일반 식품 원료를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이다.
1988년 효소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근 40년간 바이오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식품은 물론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효소를 공급하며 성장했고, 최근에는 사료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작년엔 충북 음성에 ‘성본캠퍼스’를 열어 사워도우 제품과 맞춤형 배양 OEM 생산 설비도 갖췄으며, 연매출 480억 원을 달성했다.
KIBEX 관련해선 몰트, 홉, 효모 같은 양조용 기본 소재부터 품질 개선용 PVPP(청징제), 효소 제품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스키 산업 확대에 맞춰 오크칩과 오크배럴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주요 고객사는 어떤 기업들인지 궁금하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비전바이오켐의 주요 고객사는 수제 맥주 업계다. KIBEX를 통해 몰트, 홉, 효모, 청징제 등 수제 맥주 양조에 필요한 다양한 원료를 소개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바이어만 몰트(Weyermann® Malt)’는 업계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다.
홉은 미국 최대 홉 생산업체인 ‘야키마 치프(Yakima Chief)’와 유럽의 ‘바사하스 그룹(BarthHaas Group)’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지만, 국내 양조사들이 다양한 원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양쪽 제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제 맥주 업체들 중 비전바이오켐의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본다. 최소 하나 이상의 제품은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점유율이 높다.
또한 송파에 애플리케이션 센터, 공장에는 분석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사에서 양조 중 품질 문제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샘플을 받아 무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 수제 맥주 업계를 지원하던 마이크로브루어리 협회가 없어지면서,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저희가 이어받게 됐다. 공동구매 방식도 이어가고 있고, 단순한 거래를 넘어 수제 맥주 산업의 파트너로서 협회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국내외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접해보셨을 것 같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우리나라 수제 맥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반적인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본다.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희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
수제 맥주는 원료에 따라 변화해 온 흐름이 뚜렷하다. 초기에는 독일식 전통 맥주가 유행했고, 이후에는 홉 품종 개량으로 IPA(인디아 페일 에일) 같은 향과 쓴맛이 강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지금은 또 다른 흐름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IPA 열풍이 한 차례 지나간 지금, 이를 고집할 것이냐, 아니면 오크칩, 오크통, 또는 산야초처럼 한국적인 소재 등 새로운 원료를 접목해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찾아가고 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KIBEX 2025 참가를 통해 어떤 목표나 방향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이번 KIBEX 참가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사가 취급하는 주요 원료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바이어만 몰트, 야키마 치프와 바사하스 홉, 퍼멘티스(Fermentis) 효모가 비전바이오켐이 다루는 3대 핵심 원료이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오크배럴, 일회용 케그 등 부가적인 액세서리류도 새롭게 도입해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내부에는 하얀 벽면을 세워 빔프로젝터로 파트너사들의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수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식품업계 연구원들을 초청해, 맥주 원료들이 다른 식품 산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스 내에서 소규모 세미나도 운영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컬래버 맥주도 기획했다. 신규 효모와 홉 원료를 적용해 라거와 RPA(레드 페일 에일) 스타일로 각각 개발했으며, 하나는 바사하스의 유럽 홉을, 다른 하나는 야키마 치프의 미국 홉을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Q.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 : KIBEX 2025에서 비전바이오켐 부스를 방문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이진호 비전바이오켐 팀장 : 수제 맥주 업계와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그간 자사가 해온 일들이 업계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저희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제 맥주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니즈가 계속 있어야 하고, 그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에 비전바이오켐도 늘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한편, KIBEX 2025는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맥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KIBEX와 함께 대한민국 국제 맥주 컨퍼런스 ‘KIBCON’(Korea Int’l Beer Conference)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 ‘KIBA’(Korea Int’l Beer Award)도 진행된다. 동시 개최 행사인 드링크서울(Drink Seoul)에서는 국내외 증류주, 전통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소개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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