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즈앤버즈미더리 유관석 대표 ⓒ 비로컬
INTERVIEW 부즈앤버즈미더리 유관석 대표
안녕하세요 대표님,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농업회사법인 부즈앤버즈 미더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관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3년부터 집에서 미드를 양조하기 시작했고, 곰세마리 양조장을 창업했던 멤버기도 합니다. 그 이후 삼성전자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사외 스타트업으로 ‘부즈앤버즈 미더리’를 시작하게 되었고요.
부즈앤버즈 미더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주종인 미드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한식과의 조화를 고민하고 연구하여 미드 강국 유럽, 미국 등의 본토에서도 인정하는 수준의 미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해 2019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 홈브루잉 미드 대회에서 1위(유럽미드협회 브래곳 부문)를 수상하고, 미드 문화 전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기반인 MJP 미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기세를 몰아 2023년에는 상업양조 파이먼트 부문 1위, 2024년에는 상업 부문 브래곳 1위와 스파클링 부문 3위를 수상한 이력도 있습니다.
곰세마리양조장 이후 두 번째 창업이신데, 부즈앤버즈미더리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생 때 곰세마리양조장을 시작해서 입사 전까지 양조와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진행했었는데요. 입사가 확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 한 켠에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아 있었고, 앞서 말씀드린 C-Lab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부즈앤버즈미더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를 함께 운영하는 팀원들 ⓒ 비로컬
부즈앤버즈미더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우선 저와 가장 오래 일을 해 온 이재선 브랜드 매니저는 삼성디자인멤버십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요. 시각 디자인을 전공을 하셔서 시각 매체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업무를 담당해주고 계십니다.
또 강태현 매니저는 주류 업계에서 마케팅, 영업, 소믈리에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계시는데요. 우리 제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주시고, 실전 경험을 토대로 세운 전략을 통해 세일즈 성과를 극대화 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저희 내부 인원은 아니지만 친환경 양봉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지역 양봉가 선생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꿀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미드라는 시장 자체가 가장 오래 됐음에도 크지는 않아요. 저는 10년 넘게 미드라는 술을 만들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실패를 해볼 수 있었다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자산이고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는 거죠. 그 실패를 통해 이제는 소비자들이 어떤 걸 좋아하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로컬브랜드와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시죠.
또 저희가 지역 특산주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로컬브랜드와 협업하며 새로운 시도를 도전해보는 편이에요. 전주 워커비와 협업한 건은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29CM 플랫폼을 통해서 첫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고, 저희 효자 상품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 저희가 지역 특산주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다양한 원료들을 수급하고 있고요. 지금 계속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있고 앞으로도 미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는 다양한 종류의 미드를 선보인다.ⓒ 비로컬
이번 키벡스에서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키벡스는 작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업종에 계신 분들과 해외 수출 관련 종사자 분들이 오셔서 저희의 술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고요. 이어지는 퍼블릭 데이에선 저희 신제품을 알리고, 저희를 통해 미드에 대한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는 2025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드를 케그로 유통할 계획이다. ⓒ 비로컬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우리나라의 미드를 만드는 업체가 총 6군데 정도가 있는데요. 올해도 그분들과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미드 마켓 '드렁큰비'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올해 5월부터는 케그 유통을 시작하고, 6월에 있을 세계주류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년마다 미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 변화들을 체감하면서 저희도 많은 힘을 얻고 있어서요. 그 감사한 마음을 고품질의 제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미더리가 성장하겠습니다.
이광희 에디터 gwanghee@belocal.kr
출처 : 비로컬ㅣ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듭니다(https://www.belocal.kr)
부즈앤버즈미더리 유관석 대표 ⓒ 비로컬
INTERVIEW 부즈앤버즈미더리 유관석 대표
안녕하세요 대표님,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농업회사법인 부즈앤버즈 미더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관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3년부터 집에서 미드를 양조하기 시작했고, 곰세마리 양조장을 창업했던 멤버기도 합니다. 그 이후 삼성전자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사외 스타트업으로 ‘부즈앤버즈 미더리’를 시작하게 되었고요.
부즈앤버즈 미더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주종인 미드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한식과의 조화를 고민하고 연구하여 미드 강국 유럽, 미국 등의 본토에서도 인정하는 수준의 미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해 2019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 홈브루잉 미드 대회에서 1위(유럽미드협회 브래곳 부문)를 수상하고, 미드 문화 전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기반인 MJP 미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기세를 몰아 2023년에는 상업양조 파이먼트 부문 1위, 2024년에는 상업 부문 브래곳 1위와 스파클링 부문 3위를 수상한 이력도 있습니다.
곰세마리양조장 이후 두 번째 창업이신데, 부즈앤버즈미더리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생 때 곰세마리양조장을 시작해서 입사 전까지 양조와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진행했었는데요. 입사가 확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 한 켠에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아 있었고, 앞서 말씀드린 C-Lab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부즈앤버즈미더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를 함께 운영하는 팀원들 ⓒ 비로컬
부즈앤버즈미더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우선 저와 가장 오래 일을 해 온 이재선 브랜드 매니저는 삼성디자인멤버십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요. 시각 디자인을 전공을 하셔서 시각 매체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업무를 담당해주고 계십니다.
또 강태현 매니저는 주류 업계에서 마케팅, 영업, 소믈리에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계시는데요. 우리 제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주시고, 실전 경험을 토대로 세운 전략을 통해 세일즈 성과를 극대화 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저희 내부 인원은 아니지만 친환경 양봉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지역 양봉가 선생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꿀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미드라는 시장 자체가 가장 오래 됐음에도 크지는 않아요. 저는 10년 넘게 미드라는 술을 만들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실패를 해볼 수 있었다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자산이고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는 거죠. 그 실패를 통해 이제는 소비자들이 어떤 걸 좋아하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로컬브랜드와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시죠.
또 저희가 지역 특산주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로컬브랜드와 협업하며 새로운 시도를 도전해보는 편이에요. 전주 워커비와 협업한 건은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29CM 플랫폼을 통해서 첫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고, 저희 효자 상품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 저희가 지역 특산주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다양한 원료들을 수급하고 있고요. 지금 계속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있고 앞으로도 미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는 다양한 종류의 미드를 선보인다.ⓒ 비로컬
이번 키벡스에서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키벡스는 작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업종에 계신 분들과 해외 수출 관련 종사자 분들이 오셔서 저희의 술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고요. 이어지는 퍼블릭 데이에선 저희 신제품을 알리고, 저희를 통해 미드에 대한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부즈앤버즈미더리는 2025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드를 케그로 유통할 계획이다. ⓒ 비로컬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우리나라의 미드를 만드는 업체가 총 6군데 정도가 있는데요. 올해도 그분들과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미드 마켓 '드렁큰비'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올해 5월부터는 케그 유통을 시작하고, 6월에 있을 세계주류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년마다 미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 변화들을 체감하면서 저희도 많은 힘을 얻고 있어서요. 그 감사한 마음을 고품질의 제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미더리가 성장하겠습니다.
이광희 에디터 gwanghee@belocal.kr
출처 : 비로컬ㅣ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듭니다(https://www.belocal.kr)